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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위의 그늘 아래: 청각장애 아동 성폭력과 가톨릭 교회의 제도적 침묵

    2025.06.06 by only one1

  • 사이비 같은 천주교 대구교구의 면직 사례

    2025.06.05 by only one1

  • 디즈니랜드로 변질되는 가톨릭교회의 상업화

    2025.06.01 by only one1

  • 레오 14세 교황은 누구의 작품인가: 언론이 빚어낸 교황 이미지의 허상과 전략

    2025.06.01 by only one1

  • 가난한 교회의 신화와 현실: 가톨릭 성직자 처우에 대한 구조적 재조명

    2025.05.24 by only one1

  • 위선의 얼굴, 교황 레오 14세 – 개혁가인가, 은폐자인가?

    2025.05.24 by only one1

  •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침략과 학살: 가톨릭교회의 위선과 범죄의 역사

    2025.05.17 by only one1

  • 신성함과 권력 사이: 바티칸 은행을 통해 본 교황청 재정의 이중성

    2025.05.17 by only one1

권위의 그늘 아래: 청각장애 아동 성폭력과 가톨릭 교회의 제도적 침묵

제도 종교와 권력: 반복된 침묵과 전이된 책임가톨릭 교회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종교적 도덕성과 윤리의 상징으로 기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은 때때로 현실 속 제도적 운영과 충돌해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탈리아 베로나와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걸쳐 발생한 안토니오 프로볼로 청각장애인 학교 내 성직자 아동 성폭력 사건이다.이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종교 기관 내의 폐쇄성과 수직적 권력 구조가 피해자의 목소리를 무력화하고 가해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제도적 사례다. 67명의 피해자 진술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수십 년 동안 공식적인 대응 없이 방치되었으며, 내부 고발 이후에도 실질적인 징계는 극히 제한적이었다.은폐인가, 체계적 무능인가: 종교 기관의 대응 구조2009..

카테고리 없음 2025. 6. 6. 19:55

사이비 같은 천주교 대구교구의 면직 사례

대구대교구 소속의 젊은 사제 심기열(야고보) 신부는 2022년 12월 말 갑작스럽게 면직 처분을 받았다. 교구 측은 공식 사유로 “교회법을 어기고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정작 면직 통보 당시 교구는 심 신부에게 아무런 구체적 설명도 하지 않았고, 그에게는 하루아침에 사제직이 박탈되었다. 면직 인사발령 공지에는 그저 “12월 31일부로 ‘휴양’에서 ‘면직’”된다는 행정사항만 적혀 있었을 뿐이다. 평신도들이 보기에 사제가 면직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충격적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심 신부조차 왜 자신이 면직되었는지 이유를 들을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심기열 신부 사건의 내막을 추적하면, 표면적 이유 뒤에 숨겨진 교회 조직의 민낯이 드러난다. 애초에 이 사건은 심 신부가 교회 내부 ..

카테고리 없음 2025. 6. 5. 16:05

디즈니랜드로 변질되는 가톨릭교회의 상업화

1. 교회의 재정 운영과 수익 구조가톨릭교회의 본산인 바티칸은 신앙 활동뿐 아니라 거대한 경제 운영체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자체 산업이 거의 없기에 관광과 자산 운용에 크게 의존한다. 바티칸 박물관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2019년에는 약 700만 명의 관광객으로 미화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었다. 이 박물관 수입은 바티칸 재정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으며, 운영비를 제외한 절반가량이 순익으로 남아 교황청 살림에 보탬이 된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끊겼을 때 바티칸 수입이 25~4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정 비상이 걸렸던 것은, 교회 재원이 관광 상업활동에 크게 의존함을 보여주는 사례였다.교회의 수익 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티칸 시국 정부는 관광..

카테고리 없음 2025. 6. 1. 20:05

레오 14세 교황은 누구의 작품인가: 언론이 빚어낸 교황 이미지의 허상과 전략

2025년 5월 8일,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되며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얻었다.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는 순식간에 언론이 만들어낸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압도적인 미화 뒤에는 냉정한 질문이 남는다. 언론이 부여한 레오 14세의 첫인상은 실제 그의 리더십과 얼마나 일치하는가? 이미지 이면에 감춰진 교회의 병폐들은 왜 언급되지 않았는가?본 글은 바티칸 뉴스, 가톨릭 뉴스 통신(CNA),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NCR) 등 주요 가톨릭 매체들의 초기 보도를 분석하며, 언론이 레오 14세 교황을 어떻게 조형했는지, 또 어떤 문제를 외면했는지를 비판적으로 다룬다.1. 언론이 설계한 프레임: 인간 아닌 상징을 만든다▷ “첫 미국인 교..

카테고리 없음 2025. 6. 1. 15:46

가난한 교회의 신화와 현실: 가톨릭 성직자 처우에 대한 구조적 재조명

가톨릭 교회는 오랜 시간 ‘가난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자처해왔지만, 그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분명한 괴리가 존재한다. 성직자들이 ‘박봉’과 ‘청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한편, 제도적으로 제공되는 경제적 지원과 특혜는 종교 내 권력 구조와 물질적 재생산의 현실을 드러낸다. 본 고에서는 가톨릭 성직자의 생활 구조와 그에 동반된 물질적 혜택을 분석함으로써, 종교 조직의 자율성과 투명성, 그리고 신학적 이상과 행정적 현실 사이의 간극을 조명하고자 한다.표면적 박봉과 실질적 가처분 소득의 불균형초임 신부의 월 사례비는 대체로 150만~2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실제 경제적 처우를 온전히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다. 교회는 사제에게 주거, 식사, 의료, 교통 등 생활의 주요 요소를 포괄적으..

카테고리 없음 2025. 5. 24. 22:16

위선의 얼굴, 교황 레오 14세 – 개혁가인가, 은폐자인가?

교황 레오 14세(본명 로버트 프리보스트)는 ‘가교를 놓는 자’라는 미사여구 속에 제267대 교황으로 등장했지만, 그의 과거와 현재는 도리어 교회를 병들게 한 구조적 문제의 집약판에 가깝다. 미국 시카고 출신에 페루 빈민가에서의 봉사 이력 등으로 개혁가 이미지를 포장했으나, 실상은 침묵과 방조, 권력 유지에 치우친 인물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본 글은 감상적 미화를 걷어내고, 레오 14세가 감추고 있는 진실을 정면으로 조명한다.성범죄 은폐의 공범인가, 무능한 방관자인가레오 14세는 과거 수도회 지도자 및 주교로 활동하면서 성직자 성범죄 은폐 의혹의 중심에 서 있었다. 시카고의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에서 그는 가해 성직자를 옹호하거나 방치했으며, 피해자 보호는 철저히 외면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5. 5. 24. 07:40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침략과 학살: 가톨릭교회의 위선과 범죄의 역사

가톨릭교회는 수세기 동안 "복음 전파"라는 명분 아래, 수많은 원주민 공동체를 파괴하고 문화와 생명을 빼앗아 왔다. 종교라는 허울은 침략과 약탈, 그리고 권력의 동맹이었고, 그 중심에는 늘 교황과 성직자들이 있었다.‘사랑’과 ‘자비’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수많은 토착민을 학살하고 노예로 만든 이중성은, 종교가 얼마나 위험한 권력의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교황이 승인한 제국주의: 성전인가, 정복인가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하자마자 교황청은 유럽 제국에 축복을 내렸다.1452년과 1455년의 교황 칙서(Dum Diversas, Romanus Pontifex), 그리고 1493년 Inter Caetera는 “이교도의 땅은 가톨릭 국가가 정복하고, 주민은 노예로 삼아도 된다”는 공식 입..

카테고리 없음 2025. 5. 17. 14:55

신성함과 권력 사이: 바티칸 은행을 통해 본 교황청 재정의 이중성

2025년 5월 8일, 가톨릭교회는 새로운 교황, 레오 14세의 선출을 통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특히 이번 교황은 미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교황청의 전통적 정치 중립성 유지에 있어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종교 기관의 이상과 현실 간 괴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서 바티칸 은행의 역사와 교황청의 재정 운영 구조를 조망하고자 한다.가톨릭교회는 수 세기 동안 인류의 도덕적 나침반으로 기능해 왔지만, 그 도덕성이 내부 구조의 투명성과 정직성 위에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은 종종 간과되어 왔다. 특히 바티칸 시국 내 종교사업연구소(Istituto per le Opere di Religione, IOR), 즉 바티칸 은행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5. 5. 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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